영국 교육,영국생활> Year 6 아이 졸업식 참석 후기

안녕하세요!!

영국 현지유학원 브릿스쿨포유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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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주에 다녀온 막내아이의 Year 6 졸업식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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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막내 아이의 졸업식이 있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막내 아이는 한국에서 유치원을 다니다가, Year 2에 입학을 해서 5년을 보내고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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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모습

아이가 다닌 학교는 영국에서 Year 1부터 Year 6까지 반이 바뀌지 않고 계속 올라가서 아이들끼리 무척 친하게 지냈습니다. Year 2에 들어갔을 때는 반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가 왔다고 너무 반겨주는 덕에 학교 운동장에 들어서면 여기 저기서 친구들이 달려오곤 했었습니다. 처음 하는 학교 생활이고 학교에서 유일한 한국아이라 낯설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천천히 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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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고 학교가 정상화되면서 Year 4부터는 친구들도 더 넓게 사귀고 학교 생활도 더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작년 Year 5 초반에 치른 11+ 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100년 역사의 명문 grammar school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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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6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한국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한 점은 아이들 모두가 참여해서 Year 1부터 Year 6까지 매년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식으로 진행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학교 생활하면서 촬영한 비디오와 작품들을 보여주며 뮤지컬 처럼 많은 노래와 대사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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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거워 하고 축하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장 수여식은 따로 없었고 한 아이는 발표하다가 너무 긴장이 되어서 울먹울먹 했는데, 교장선생님이 자리로 가서 괜찮다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어요.

 

마지막에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이 짦게 있었는데, 우리 학교 출신중에 몇명이 옥스브리지에 갔고, 어느 국회위원이 출신들이 있는지를 강조하면서 꿈을 크게 가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국 졸업식이나 영국 졸업식이나 교장 선생님 말씀은 어디서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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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Year 6아이의 졸업식 후기를 알려 드렸습니다.

영국 교육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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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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