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드디어 영국에서 만난 학생 부모님 + 선물 이야기

 

안녕하세요.

영국 현지 유학 컨설팅 브릿스쿨포유 입니다.

 

브릿스쿨포유에서 작년 11월에 온라인 미팅으로 처음 만난 학생과 부모님을 드디어 영국에서 어제 (11월 7일)만나 뵙게 되었어요. 브릿스쿨포유와 함께 1년간 열심히 한국에서 준비해왔는데 드디어 원하는 Top 보딩학교의 시험을 보러 영국에 도착하셨습니다.

 

온라인으로 여러번 미팅도 하고, 카카오톡으로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영국에서 뵐 수 있다니 참 반가웠어요.

 

그동안 아이가 한국에서 공부한 이야기, 이 학생을 1년간 가르치신 브릿스쿨포유의 영어 선생님 이야기, 중간에 아이 실력이 오르지 않아 걱정을 했던 이야기 등등 아이 학업 이야기 부터 미래 진로 이야기, 그리고 어제 당선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 등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미팅을 통해서 같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영국에서 아이들 학교 적응하는 것, 공부 하는 것, 대학 입시 준비하는 것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 잘하자라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직접 찍은 Cheltenham의 거리 풍경 사진 - 전형적인 영국의 11월 모습이에요.

부모님과 헤어지고 아름다운 Cheltenham 의 거리를 좀 걷고, 다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학생의 부모님이 선물해 주신 한강 님의 책을 읽으며 돌아 왔습니다. 아름답고 리듬감 넘치는 문체와 이에 비해 무게감 있는 내용이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의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몇년 전에 아이들 데리고 제가 영국에 살 때 제일 아쉬운 게 한국 책 읽는 거였어요. 대표님도 그러실 것 같아서 요즘 가장 hot 한 한강 작가님 책을 사왔어요 ^^ "

 

하시면서 책과 선물 보따리를 주신 학생의 부모님 마음이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책을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요?

                                        부모님이 챙겨오신 마음 가득 선물들 (과자는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졌음)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보낸 후라 만나서 더욱 반가웠고, 아직 남아 있는 학교들의 시험도 최선을 다해 서 잘 보고 꼭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길 응원합니다. 반짝 반짝 거리는 눈빛으로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브릿스쿨포유는 영국 현지에서 Tier 1 Top 영국 사립학교 입학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 컨설팅 회사입니다.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정말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부모님과 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도와 드립니다.

 

브릿스쿨포유의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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